충남교육청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 시상식에서 천안 성환고등학교의 ‘오! 문 박에 택배 왔서! Yo!’팀이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본선 시상식에서 천안 성환고등학교의 ‘오! 문 박에 택배 왔서! Yo!’팀이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팀은 상장과 메달, 상금 100만 원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고등부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다른 학교들도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청라초등학교는 초등부에서 동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해 상장과 메달, 상금 20만 원을 받았으며, 온양용화중학교 역시 중등부에서 동상을 차지해 같은 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였으며,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 인재를 발굴·시상하고 학생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한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며 의사소통·협업·창의력 등 핵심 역량을 겨루었다. 서면심사를 통과한 지역대표 49팀이 본선에 올라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세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성적에 따라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미래형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대상 청렴 연수
충남교육청은 4일 전남 장성 일대에서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등 52명을 대상으로 ‘2025 사립학교 행정실장 청렴 연수’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4일 전남 장성 일대에서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등 52명을 대상으로 ‘2025 사립학교 행정실장 청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법인 운영과 회계 집행에 있어 사립학교 행정실장의 역할이 중요하고 행정실장의 청렴 인식이 조직의 청렴도와 투명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여, 체감형 청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연수 내용은 역사 속 인물을 통한 청렴 특강과 청렴 현장 탐방과 현장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이론으로만 접했던 청렴을 실제 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행정실장은 “선조들의 청렴 정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사학기관과 법인 운영에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청렴은 멀리 있지 않고, 일상에서 늘 우리 가까이에 있는 실천 가능한 것이다”라며, “업무역량을 강화해 맡은 바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통해 사립학교가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