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 강원 고성군 찾아 나눔활동 전개

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 강원 고성군 찾아 나눔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5-08-05 17:36:11
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는 4일 고성군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가 강원 고성군을 찾아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서울 SK나이츠와 고성군청, 고성지역농협은 함께 마련한 사랑의 쌀 395포대(1100여 만원 상당)를 4일  토성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아모르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울 SK나이츠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김기만 수석코치, 최부경, 오세근, 최원혁, 김형빈 선수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2024-2025 시즌을 맞아 고성군청·고성지역농협과 체결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쌀은 고성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김기만 수석코치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SK나이츠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SK나이츠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