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종식은 15일 오전 11시 50분 양구군청 앞 '희망의 종각'에서 애국지사, 독립운동 유족과 기관·단체장, 종교단체지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 ③군수의 인사, 타종,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5개 조로 나뉘어 조별로 6~7회식 총 33회 타종하게 된다.
양구군은 광복절을 맞아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전 군민이 동참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광복의 기쁨과 숭고한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되새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