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령 수원여객 전 CFO "빼돌린 161억원, 라임 이종필이 관리"
조계원 기자 =수원여객에서 횡령된 161억원의 자금을 이종필(42·수배중) 라임자산운용 전 부사장이 관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민일보는 수원여객 자금 16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이 회사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42)씨가 지난해 1월 범행 뒤 “(횡령한) 자금은 이종필(42·수배중) 라임자산운용 전 부사장이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25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S캐피탈은 2018년 3월 수원여객 지분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라임 측으로부터 270억원을 빌렸는데, 이 과정에서 김씨가 이 전 부사장을 소개했다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