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국 이탈리아 교민 309명… 1명 확진·10명 유증상자
김양균 기자 =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임시항공편에 탑승한 우리 국민과 그 직계가족 총 309명이 1일 오후 2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1명의 확진자와 10명의 유증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교민들은 탑승 전 발열 체크 및 우리 검역관의 건강상태질문서 확인으로 유증상자를 분류하고 기내 좌석이 분리됐다. 입국 후에는 인천공항 별도 게이트에서 입국 검역도 실시됐다. 37.5도 이상 발열이 있는 사람은 탑승이 이뤄지지 않았다. 입국 검역 과정에서 1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공...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