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성범죄 해결 방안 묻자 이정옥 여가부장관 “피해자 입장 잘 안다”
김양균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피해자의 입장을 잘 안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이 장관은 “(여가부는) 피해자가 느낄 두려움, 공포, 정보공개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아서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특별지원단을 구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상담·법률·수사·의료 지원 등을 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신고도 꺼리고 수사지원 요청도 어려워하는데 저희가(여가부가) 지속적인 동행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