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암 환자들은 서럽다 “치료제 사용하게 해주세요”
#간암 전체의 5년 상대생존율은 35.6%이 고작이다. 이 수치는 전체 암 생존율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간은 질환이 상당부분 진행되고 나서야 자각증세가 나타난다. 때문에 간암임을 발견했을 때는 3기 이상 진행됐을 때가 많다. 3기 간암환자의 생존기간은 2년밖에 되지 않는다. 김양균 기자 = 간암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여 년간 간암 치료를 신약 개발이 이어졌지만 환자들의 선택지는 많지 않았다. 그랬던 것이 최근에서야 유의미한 개발이 이뤄졌다. 지난 2018년 ‘렌바티닙’이 간암 1차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