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배성병원 폐쇄병동서 확진자 쏟아져
김양균 기자 =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이어 대구 소재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확진자들이 무더기로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 북구 소재 배성병원에서 직원 2명, 입원환자 6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환자들은 모두 3층 정신과 폐쇄병동에서 발생했고, 현재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타 병원으로 전원 조치 후 3층 병동에 대한 동일집단격리를 진행 중이다. 관련해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며, 요양병원 5개소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와 함께 서울 ...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