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국 검역서 확진자 11명 발견… 해외유입 지속 증가
김양균 기자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면서 국내 입국자 중에서 확진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입국 검역 과정에서 1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입국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확진되는 사례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방대본은 이런 해외 유입 증가가 유럽과 북미, 중동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관련해 방역당국은 19일 0시부터 전 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시행한다. 내일부터 모든 입국자는 건강...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