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대어 IPO’, 혹한 속 포기 못 하는 이유는
IPO시장이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금융권 IPO 대어로 평가되는 SGI서울보증과 케이뱅크가 연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두 회사는 시장 상황이 순탄치 않지만 IPO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케이뱅크 IPO 세 번째 연기…대주주 비씨카드 고민↑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8일 현재 진행 중인 기업공개(IPO)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케이뱅크가 상장 철회를 공표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23년 증시 침체 등의 이유로 상장을 철회했다. 이후 지난해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추진해왔...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