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세대’ 벨기에, 잉글랜드 상대전적 뒤집고 사상 첫 3위 찍을까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3·4위전에서 격돌한다. 결승행이 좌절됐지만 이들은 한 치 물러섬 없는 총력전을 각오하고 있다.두 팀의 대결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비록 결승행은 좌절됐지만 각별한 의미가 있는 대진이다.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통언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선수가 다수 포진해있다. 잉글랜드 역시 두말할 것 없이 EPL 소속 선수가 많다. 곧 이번 3·4위전은 리그 자존심 대결이기도 하다.두 팀은 조별예선에서 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