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루평균 카드 이용액 최초로 2조원 돌파
지난해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2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5년 지급결제보고서'를 보면 작년 한 해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직불카드, 현금IC카드 등 지급카드 이용액은 하루 평균 2조5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1조9090억원보다 7.5% 늘어난 규모이며, 2조원을 돌파하기는 처음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카드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도 4178만건으로 2014년(3641만건)보다 14.7% 늘었다. 지급카드를 종류별로 살펴보면 체크카드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체크카드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