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가족돌봄 위기 아동·청소년 지원 강화…민관 협력체계 마련
대구시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대구시는 대구교육청, 초록우산대구지역본부, 대구시 사회복지관협회와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호자의 사고, 질병, 장애 등으로 인해 돌봄의 역할을 맡게 된 아동·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지난 2023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실태조사를 통해 311가구의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을 발굴한 ...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