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직해병 특검 첫 소환… 임성근 “도의적 책임 통감, 법적 책임은 없다”
순직해병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하 ‘채상병 특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첫 조사 대상으로 소환했다. 임 전 사단장은 2일 특검에 출석하며 특검 수사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임 전 사단장의 소환 출석을 요구했다. 임 전 사단장은 오후 1시33분께 모습을 드러내, 조사에 앞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언론과 문답을 진행했다. 임 전 사단장은 “특검에서 저를 소환한 것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의 실체를 조속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며 &ldq...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