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MS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에…피해자, 환하게 웃었다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80)이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확정됐다. 피해자 메이플(30)씨는 “긴 싸움 끝에 드디어 답이 나왔고, 정의가 진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메이플씨는 9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솔직히 제가 받은 상처, 그리고 힘들었던 모든 게 17년으로 보상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는 진짜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메이플씨는 “홍콩에서 그동안 이...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