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박수영 “무안 수습 차질…줄탄핵 후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탑승객 179명이 숨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무안 참사는 줄탄핵의 후과(後果)”라고 말했다. 국가애도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참사 원인을 ‘야당 탓’으로 돌리는 등 여론과 동떨어진 발언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사회적 재난이 발생하면 정부가 대책본부를 만들어 신속한 사고수습에 나선다”며 “일반적으로 행안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지만 이번처럼 규모가 큰 경우에는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는 것이 관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