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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 내거] 송중기라면 오글거려도 괜찮아
군대 용어인 ‘다나까’ 말투가 이렇게 섹시할 줄이야. 이리 재고 저리 재는 ‘밀당’이 아닌 직설적인 화법으로 여심을 설레게 한다. “내일은 꼭 보고 싶습니다” “나랑 영화 봅시다”라면서. ‘꽃미남’ ‘미소년’의 수식어를 갖던 배우 송중기가 ‘상남자’가 돼서 돌아왔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었던 KBS2 ‘착한 남자’ 이후 4년 만에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인 유시진 대위로 변신했다. 대개 배우의 갑작스러운 이미지 변신은 거부감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송중기의 변화는 그저 반가울 따름이다. 첫 등장은 강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