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케미칼, 차세대 배터리 소재 투자 확대…“2030년 매출 22조 목표”
임중권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NCMA 양극재에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차 시대 준비에 더욱 속도를 낸다. 포스코케미칼은 5일 이사회를 열고, 2895억원을 투자해 양극재 광양공장에 연산 3만톤 규모의 NCMA 양극재 생산라인을 증설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양극재 광양공장의 3단계 확장을 위한 것으로, 9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증설이 완료되면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생산능력을 기존의 연산 4만톤을 포함해 7만톤으로 확대하게 된다. 양극재 7만톤은 60Kwh급 전기차 배터리 84만여대에 사용될 ...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