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은 알지만 ‘씨름의 희열’을 모르는 당신께 [권해요]](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00103/art_739030_15792590920.300x169.0.jpg)
씨름은 알지만 ‘씨름의 희열’을 모르는 당신께 [권해요]
‘힘이 장사다.’ 장사(壯士)는 몸이 우람하고 힘이 아주 센 사람을 뜻하는 단어다. 씨름 경기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최후의 승리자, 최강자만이 얻을 수 있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하지만 힘이 센 것만으로는 씨름판의 장사가 될 수 없다. 상대를 번쩍 들어 올리는 힘은 기본이고 여기에 복잡한 수 싸움과 화려한 기술까지 더해져야 비로소 장사의 자리를 넘볼 수 있다. 열여섯 명의 금강·태백급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장사인 태극장사를 가리는 KBS2 예능 ‘태백에서 금강까지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은 모래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