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중 6만 삼성전자·23만 SK하이닉스…정책·실적 기대감에 반도체株 훈풍
국내 증시의 대표 반도체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9일 오전 삼성전자는 6만원을 돌파하며 ‘6만전자’ 복귀에 성공했고, SK하이닉스는 23만원을 넘겼다. 호실적 전망, 외국인 수급 복귀, 이재명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이라는 ‘3박자’ 호재가 반도체 섹터 전반에 걸쳐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장중 6만원 위로 오르면서 지난 3월 28일(6만1100원) 이후 2개월여 만에 ‘6만전자’에 복귀했다. 이날 오후...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