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익 ‘1조클럽’, 해외법인은 과제…한투證 김성환, 취임 1년 평가는
“반드시 최고의 성과로 최고의 대우를 받는, 최고의 인재들이 일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가 지난해 취임사에서 한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취임 1년 만에 역대급 실적을 만들어냈다. 한국투자증권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 클럽’에 입성하면서 다음 달 연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다음 달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통상 2년 임기인 타 금융사와 달리 임원 임기가 1년이다. 1년 이후 연임을 결정...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