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 눈폭탄’ 서울 대설경보…곳곳서 사고 잇따라
27일 서울 곳곳에 폭설이 내리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현재 서울 전지역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퇴근시간 전후로 강설이 예상돼 퇴근길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전 지역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후 4시 기준 관악 26.7㎝, 강북 18.9㎝, 서대문 18.1㎝의 적설을 기록했다. 이날 밤부터 다시 한번 강한 눈구름대가 유입돼 퇴근시간 전후로 강설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3~8㎝로, 많은 곳은 10㎝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시는 제설 비상근무 2단계를 유지하고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도로...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