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시내버스 운행 재개…노사 임금협상 극적 타결
창원 시내버스 파업이 임금협상 타결로 마무리되며 2일 오후 5시부터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창원특례시는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경 노사 간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상은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노사 간 입장차를 시가 직접 중재하며 극적으로 타결됐다. 창원시는 그간 노사와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운행 재개와 협상 병행을 제안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이 장기화되는 상황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 1일 오후 10시 시청 제3회의실에서 노사정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