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유역환경청, 폐수배출업소 18곳 적발…무허가 물질 배출 등 21건 위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서흥원)이 경남·부산·울산 지역 폐수배출 사업장 35곳을 특별점검한 결과, 18개 업체에서 총 21건의 환경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에 대비해 낙동강 수질과 상수원 보호를 위한 조치로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실시됐다. 위반 내용으로는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방류수의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미작성 등도 확인됐다. 일부 업체는 허가되지 않은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한 사례도 있었다. 환경청은 적발된 업체...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