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태완 의령군수 “토요애유통, 판로 개척부터 유통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주식회사 될 것”
의령군은 의령농산물 유통공기업인 토요애유통(이하 토요애)이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7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토요애는 2017년 흑자를 끝으로 경영 부실 등 대내외적인 요건으로 존립 위기를 맞았지만, 군과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합심하여 매취사업 품목을 확대하는 노력을 통해 지난해 6100만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조합이 일괄 구매해 판매하는 방식인 '매취사업'을 확대한 것이 흑자 전환의 기폭제가 됐다. 토요애는 수탁이 아닌 매취 방식으로 확정 가격에 농산물을...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