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 인구 15만명, 1년 새 273% 증가
거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이 15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을 통해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거창군은 2023년 5월부터 경남 최초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을 시작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발급자 수 14만8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거창군 정주 인구 5만 9000명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여행객에게 관광지 4곳, 체험·숙박 18곳, 쇼핑·식음 5곳 등에서 다...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