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 마인드’ 표승주 “연습 경기 망치고, 좋아질 일만 남았다 생각했죠”
“연습경기 때 괴롭고 힘들었죠. 그래도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죠.” 표승주는 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3 구미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KGC인삼공사와 준결승전에서 25점을 기록했다. 표승주의 활약에 힘입어 IBK기업은행은 KGC에 세트 스코어 3대 1(19-25 25-19 25-18 25-18)로 승리했다. 표승주는 경기가 끝나고 “사실 연습경기 때 우리도 괴롭고 힘들었다. 감독님이랑 얘기를 하면서 ‘차라리 시즌 중에 그러는 것 보다 지금이 낫지 않겠냐’라고 했다. 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rdq...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