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트럼프 성경이벤트 동행 잘못”…앞서 국방장관 항명 이어
조민규 기자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교회 앞 ‘성경 이벤트’를 위해 동행한 것과 관련, ‘실수’였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흑인 사망’ 시위 사태 진압을 위한 군 동원 방침을 밝힌 직후 경찰이 백악관 인근 라파예트 공원에서 평화적으로 시위를 하던 사람들을 최루탄 등으로 강제 해산시키며 터준 길을 가로질러 세인트존스 교회를 방문, 성경을 들고 서 있는 이벤트를 연출한 것으로 엄청난 역풍에 직면했다. 에...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