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경남 진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 계약을 빙자해 구매대행 및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범들의 수법은 먼저 업체에 물품구매를 미끼로 접근한 후 다른 업체의 물품구매까지 대행해 달라고 요구한다. 그들이 핑계로 대는 것은 빨리 구매를 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문서를 만들 수 없다는 것, 그러면서 특정업체의 계좌번호를 불러준 후 구매대행을 위해 송금해주면 그 비용까지 한꺼번에 결제해 준다고 한다. 당연히...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