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공항,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자립' 추진
한국공항공가 운영하는 사천공항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자립 공항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사천공항 여객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태양광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사천공항은 연간 약 796MWh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연간 전력사용량 714MWh(2023년 실적기준)을 감당하고도 10% 정도 여유가 있어 공항에서 사용하는 전체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확보...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