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 편의점 알바 폭행 20대...'심신미약' 참작 징역 3년 선고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등 225개 연대 단체가 9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 진주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 폭행 사건을 여성 혐오범죄로 단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성 C씨도 폭행한 20대 A씨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한 것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번 사건을 두고 대검찰청은 '다른 범죄 동기 없이 숏컷을 한 피해자를 향해 너는 페미니스트니까 맞아도 된다"며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것은 전형적인 혐오범죄에 해당한다. 혐오범죄는 심각한...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