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공항, 국제선 승객 천만명…정부 예측보다 7년 앞당겨
김해공항 연간 국제선 이용객이 정부 예측보다 7년 앞당겨 1000만 명을 넘어서 국제선 수응능력 포화로 인한 여객불편을 감안, 신공항 건설사업 조기추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의 연간 국제선 이용객(환승내항기 승객 포함)이 개항 42년 만에 최초로 1000만명을 넘어 올해말까지 역대 최대의 국제선 여객실적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인천공항을 제외한 7개 국제공항 중 최초이며, 김해공항이 지역공항 중에서 유일하게 국제선 여객의 10%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