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원된 서울시의회 시계탑…희망의 종소리 울린다
매년 12월31일, 신년 타종행사를 보려는 사람들로 서울 종로 보신각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여기에 모여 종소리를 들으며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한다. 그러면 매일 반복되는 서울의 고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종소리는 어디에서 울릴까? 50년 만에 복원된 서울시의회 시계탑. 권위적인 모습을 내려놓고, 보다 시민들에게 다가서려는 서울시회의의 울림이 앞으로 시작될 곳이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쿠키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 있는 빅벤에서 시간을 알리는 시계종을 치는 것처럼, 낮 12...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