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장애인 이용편의 증진 등 대중교통 개선에 4.7조 투입
서울시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하고 노후전동차 교체, 친환경버스 도입 등 지하철 및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2026년까지 4조7000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대중교통 요금 조정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으며, 요금 인상분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래 안전 환경·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2026년까지 약 4조1588억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신규 전동차 도입 및 역사 개선...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