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뇌은행 개소…뇌질환 연구 활성화 기대
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을 개소했다. 뇌은행은 사망자의 뇌 조직을 기증받아 보관, 관리한다. 이후 뇌조직은 뇌 질환에 사용될 신약을 연구 중인 연구자에게 분양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뇌은행을 설립해 뇌 기증 및 연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에 한국뇌은행이 설립됐다. 서울대학교병원 뇌은행은 올해 6월 국내 최초로 한국뇌은행이 지정한 거점 뇌은행으로, 사후 뇌 기증 및 뇌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뇌질환 환자가 사후 뇌 기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