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이식 전 에크모 처치...수술 후 회복력 높여
폐 이식을 앞 둔 환자가 에크모를 이용해 호흡 및 전신 근력을 유지할 경우 폐 이식 후 회복이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크모란 환자의 심장과 폐 기능을 대신하는 장비로, 호흡이 불안정했던 메르스 환자들의 주된 치료 방법으로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졌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흉부외과 백효채, 이진구 교수, 호흡기 내과 박무석, 김송이, 송주한 교수)은 폐 실질이 딱딱하게 경화되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심 씨에게 폐 이식 전 에크모 장치로 재활치료를 시행했다. 심 씨는 수술 전 19일 동안 에크모 치료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