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금리는 ‘뚝’, 대출금리는 ‘쑥’…李 정부 출범, 대출금리 내릴까
한국은행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은행 예금금리는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지만, 대출금리는 가계대출 규제를 이유로 오히려 오름세를 보이며 금융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가산금리 손질을 공약으로 내거는 등 이자 부담 완화를 예고한 만큼 대출금리 상승세가 꺾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준금리 인하에도…예금금리는 ‘떨어지고’ 대출금리는 ‘올라’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 기준 1년 만기 예금은행의 정기예금 가중평균 금리는 2.73%로 2022년 6월 이후 3년 만에 ... [김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