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사, 분양 시기 저울질…"내년 물량 올해로 앞당긴다"
건설사들이 11월 최대 규모의 신규 분양 물량을 쏟아낼 예정이다. 또 내년 예정 물량을 연내로 일정을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가계부채종합대책을 통해 대출규제를 대폭 강화하면서 본격 시행되기 전 남은 물량을 털어내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형·중견 건설사는 내년에 계획된 분양 물량을 연내로 앞당기거나 축소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이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된다. 10대 대형 건설사들은 연내 아파트 3만3000가구를 공급할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