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속 세상 ‘찰칵’, 스크린샷 아티스트를 만나다
게이머라면 한 번쯤 ‘스크린샷’을 촬영해 본 경험이 있을 터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되는 단순한 조작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듯 자신의 캐릭터나 게임 속 눈부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곤 한다. 스크린샷을 업으로 삼는 작가도 있다. ‘스크린샷 아티스트’로 불리는 이들은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기 위해 빛의 위치나 캐릭터의 포즈 등을 조절해 많게는 수백 차례의 작업을 반복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탄생한 작품은 해당 게임의 개발사로 넘겨져, 게임의 홍보 자료나 게임 박스 아트 일부로써 게...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