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독립유공자, 4개 시·군서 522명 서훈 신청...올해 말 서훈자 크게 늘 듯
충남의 독립유공자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년도 보다 116명(7.8%)이 늘어났다. 17개 시·도 중 증가세가 가장 뚜렷하다. 이는 충청남도가 2020년부터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체계적으로 벌인 데서 비롯됐다. 27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에 따르면 독립유공자가 가장 많은 경북은 전년보다 52명이 늘어 2331명이 됐고, 두 번째인 충남은 1455명에서 1571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세 번째인 경기도는 6명이 늘어 1448명이다. 충남에 이어 지난해부터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남(1367명)은 101명이 늘어, 경남(1...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