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명계 주자들 연대 움직임…단일화 구심점은 ‘부재’
비명계 대권주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독주를 견제하기 위한 연대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과 함께 ‘더 큰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세력 재편 필요성을 제기했고, 김 전 총리는 범중도·진보 연대를 통한 대선 후보 단일화를 주장했다. 그러나 비명계가 구심점 부재로 뚜렷한 동력을 얻지 못하는 가운데, 이 대표는 당내 비주류까지 포용하는 전략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는 13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