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대신증권 前센터장 검찰에 통보…“라임펀드 부실 사전인지”
유수환 기자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를 대규모로 판매한 대신증권 반포WM센터를 현장 검사한 결과 장영준 전(前) 센터장이 펀드 부실과 유동성 문제를 사전에 인지한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통보했다.금감원은 대신증권 본사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해 라임 펀드 판매와 관련해 상품 선정 심의 절차와 영업점에 대한 통제 등 본사의 내부통제에는 문제가 없었는지도 들여다 볼 예정이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3월 대신증권 본사와 반포WM센터에 대해 현장 검사를 진행해 장 전 센터장이 라임 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