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본부장 “철강·車 관세 방미중 협의…국익 극대화 협상 끌어낼 것”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철강과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에 대해 방미길에 반드시 협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8일 이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면담하기 위한 출국길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은 모두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의 방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첫 고위급 미국 방문이다. 정 본부장은 아직 품목...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