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매출 첫 25% 돌파…올리브영, ‘K뷰티 필수 코스’로 부상
CJ올리브영은 22일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26.4%로 처음으로 25%를 넘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데이터랩 집계에 따르면 올해 1∼5월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720만6700명인데,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 상품을 구매한 기록이 있는 외국인 고객 수는 596만2700명이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8명이 올리브영에서 물건을 구매했다는 뜻이다. 지난 2023년 상반기만 해도 한 자릿수이던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 비중은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 올리브영은 자사 매장이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