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암니슨, 인종차별 발언 논란에 “백인이라도 같았을 것”
‘테이큰’ 등 액션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미국 영화배우 리암 니슨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영화계를 중심으로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던 신작 영화 홍보 행사도 전격 취소됐다.5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암 니슨은 새 영화 ‘콜드 체이싱’ 홍보를 위해 일간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평범한 가장이 아들의 죽음에 연루된 마약 집단에 복수를 하는 내용의 영화다.인터뷰에서 그는 “이건 진짜 이야기”라며 오래전 자신과 가까운 지인 여성을 성폭행한 가해자가 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