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 심장 TK’ 윤 대통령 파면에 엇갈린 반응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자 보수의 심장 대구·경북의 반응은 엇갈렸다. 시민단체와 야권을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갈등과 분열이 더 심해질 것을 우려하면서 무엇보다 헌재 결정 승복과 국민 화합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탄핵심판을 생중계한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는 동성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세력을 과거로 묻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전원 일...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