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추행 조사단 ‘강제추행’ 현직 부장검사 첫 구속기소
검찰이 부하 여성을 강제추행 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부장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또 다른 강체추행 혐의가 확인된 이후다. 조직 내 성범죄를 전수조사하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21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소속 김모 부장검사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안태근(52·사법연수원 20기) 전 검사장의 성추행 의혹을 비롯해 조직 내 성범죄를 전수조사 중이다.조사단은 김 부장검사의 추가 강제추행 혐의가 드러나면서 구속수사 기간을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