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한 주 앞…여야 ‘평창 공방전’ 이어갈까
평창동계올림픽이(평창올림픽)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다만, 여야 정치권은 평창올림픽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자유한국당(한국당)은 28일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칭하면서 여당에 공세를 가했다. 한국당의 발언은 국민 여론에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70% 주변에 머물던 국정운영지지율은 꺾일 조짐을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당은 이날도 논평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비판했다. 정태옥 한국당 대변인은 “북한에서 내려오는 예술단·선수단은 체제선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