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6월 지방선거’ 도전 “공식적인 자리 가질 예정”
박원순 서울 시장이 지방선거 3선 도전 의사를 드러냈다. 박 시장은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3선 도전과 관련 “사실상 고민의 매듭은 지은 상태이다. 공식적인 자리는 따로 가질 예정”이라며 “지난 6년간 서울의 혁신을 이렇게 연속적으로 이끌어 온 사람으로서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책임 있는 사람으로서 제게 주어진 소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밝혔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사실상 출마하겠다는 뜻이다. 그는 이어 “(3선이 된다면) 서울에서 열리는 내년 전국체전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