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젠, GSK에 넘겼던 주요 항암제 등 4개 의약품 판권 회수
암젠이 GSK에 넘겼던 항암제 등 4개 제품의 판권을 회수한다. 암젠코리아는 16일 본사 암젠이 GSK와 전 세계 48개 국에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엑스지바(데노수맙)와 벡티빅스(파니투무맙)의 판권을 회수하는 최종 협약에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GSK는 2009년부터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2010년부터는 벡티빅스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이들 의약품의 판매액은 약 1억 1천 1백만 달러에 이른다. 암젠의 로버트 A. 브래드웨이(Robert A. Bradway) 회장은 ”이번 판권 회수는 향후 전략적으로 중요한 치료 분야이자 최종 단계의 ... [송민재]